하나銀·기보·코스콤, 비상장주 플랫폼 기반 금융지원 협약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9.12.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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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코스콤 비전룸에서 기술보증기금, 코스콤과 블록체인 기반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에 지식재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정지석 코스콤 사장,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박의수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전무. /사진제공=KEB하나은행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코스콤 비전룸에서 기술보증기금, 코스콤과 블록체인 기반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에 지식재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정지석 코스콤 사장,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박의수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전무.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코스콤 비전룸에서 기술보증기금, 코스콤과 블록체인 기반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에 지식재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사는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 '비마이유니콘(Be My Unicorn)'에서 △플랫폼 등록 기업에 기술평가정보와 지식재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상장기업의 플랫폼 참여 유도를 위해 노력하며 △플랫폼 등록 비상장기업들의 혁신 성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비마이유니콘에 참여하는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은 보유 특허기술 등의 지식재산으로 손쉽게 자금조달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기술보증기금의 AI(인공지능) 기반 지식재산 패스트 보증이 이뤄지면 더 낮은 비용으로 하나은행의 기업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은 기술 하나로 미래를 바꿀 소중한 씨앗"이라며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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