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사진제공=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27일 CJ헬스케어 등으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9억6400만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855원으로 할증율은 34.67%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지난 26일 코넥스시장에서 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회안전망 시스템은 최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교정시설의 수용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수용자, 청소년, 보석허가자에 대한 사회 안전망 시스템을 법무부와 함께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같이 신 남방정책에 맞춰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법무 한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전략적 투자가 사회 안전망 시스템 관련 글로벌 시장 유통망 구축과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은 이미 한국을 넘어 아세안, 미국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사회 안전망 시스템을 글로벌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