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쿄도 신주쿠구에 있는 국립경기장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국립경기장은 2020년 도쿄 올림픽·페럴림픽의 주경기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 AFP=뉴스1
NHK와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준공식에서 "새로운 시대, '레이와'(令和) 원년에 완성된 스포츠 거점이 앞으로 스포츠 역사를 새겨가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도쿄도 신주쿠구에 들어선 국립경기장은 지난달 30일에 준공, 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도쿄 올림픽·페럴림픽 주경기장인 이곳에서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육상, 축구 등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경기장 건설에는 36개월이 소요됐고, 1569억엔(약 1조 6700억원)이 투입됐다고 산케이는 보도했다.
15일 국립경기장 준공식에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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