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쉬포드. /사진=AFPBBNews=뉴스1
최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19)와 관련해 맨유 이적설이 돌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16골, 유럽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도 8골을 몰아쳤다. 이에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과 함께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둘은 노르웨이의 몰데에서 감독과 선수로 함께 일했다.
이어 그는 "홀란드가 1월 맨유로 올 수 있다는 소문을 알고 있다. 그는 키가 큰 공격수로, 과거 방식의 타깃맨이다. 래쉬포드, 앙토니 마샬(24)과 다르다. 맨유에 색다른 면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에서 맨유로 오는 건 엄청난 전진이다. 홀란드가 맨유에 적합한지, 전술에 알맞은지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베르바토프의 마음에 드는 공격수는 따로 있었다. 바로 토트넘의 에이스 해리 케인(26)이다. 하지만 베르바토프는 "케인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맨유가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면 훌륭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