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는 지난 1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인에게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라며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 가는 것 같아"고 말했다.
한서희가 12일 밤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정다은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서희는 이 글을 수 분 만에 삭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러고선 13일 새벽 멍이 들고 부은 손가락, 팔목 등의 사진을 올리며 "걱정 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것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정다은이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안에서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한서희와 동성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사진에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태그돼 있었기 때문. 두 사람은 열애설 부인과 인정을 반복했지만 최근까지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