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 업계 첫 '녹색매장' 지정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12.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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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이달 11일 파주시 금촌동 경동나비엔 대리점에서 ‘녹색매장 지정 기념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권창기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왼쪽 두 번째). /사진제공=경동나비엔경동나비엔은 이달 11일 파주시 금촌동 경동나비엔 대리점에서 ‘녹색매장 지정 기념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권창기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왼쪽 두 번째). /사진제공=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52,700원 ▼2,100 -3.83%)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대리점이 보일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방문객에게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늘린다는 취지로 2011년 도입됐다.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 제품을 판매하고, 매장 운영 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참여하는 매장이 대상이다. 매장 심사를 진행, 기준을 충족하는 곳에는 녹색매장 인증 현판을 부여한다.



보일러 업계에서는 경동나비엔의 파주 대리점이 첫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녹색매장은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기농 제품 전문점 등이 대부분이었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판매하는 해당 대리점은 체험형 매장 형태로 꾸며져있다. 가전 전문점처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쇼룸 형태다. 콘덴싱보일러 제품 외에도 프리미엄 온수매트 제품도 사용해 볼 수 있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이곳 파주 대리점을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대리점주들과 협력해 더 많은 녹색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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