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 상원 외교위원회는 이날 찬성 18표 반대 4표로 '미국 국가안보 촉진 및 ISIS(이슬람국가) 부활방지 법안'을 가결했다.
이는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을 대상으로 군사작전을 벌이고 러시아제 S-400 미사일 시스템을 구입하는 터키에 대해 강경 노선을 취하라고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는 의회의 가장 최근 움직임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그러나 다른 상원의원들은 이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로이터는 말했다.
공화당 소속 짐 리시 상원 외교위원장(아이다호)은 "이제 우리 상원이 함께 모여 터키의 행동을 바꿀 기회를 잡을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터키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그들은 우리와 나토 동맹을 조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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