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올겨울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북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수도권에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각 지역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겨울 들어 처음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차량 2부제 시행됐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올겨울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 주차장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구가 써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심이 뿌옇다./사진=뉴스1
수도권 등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거리에서 초등학생들이 마스크를 쓴채 등교하고 있다./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