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잉맘, 13일 '미혼 부모 기부마켓·문화 행사' 진행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1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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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육아분석·상담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그로잉맘'은 오
그로잉맘, 13일 '미혼 부모 기부마켓·문화 행사' 진행


는 13일 서울시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체인지메이커스 홀에서 '2019 제3회 맘나누장 기부 바자회·부모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 바자회와 미혼 부모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사업 형태로 진행된다. 바자회 물품 판매·구매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비영리단체(NGO) '러브더월드'에 전달, 미혼 부모 가정에 체온계와 아동 상비약 세트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는 "한 부모가 다른 부모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판매하고 또 구매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축제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로잉맘은 온라인 육아분석·상담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심리데이터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담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바자회 행사는 '탁조마켓'의 판매자 20개 브랜드와 육아·보육 스타트업 '자란다', 중고장터인 '땡큐마켓(어픽스)' 등 소셜 벤처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부모 문화 프로그램은 '정신과 의사 정우열과 그로잉맘 이다랑의 토크 콘서트, '출판사 글로연 & 나는별의 하루와 사계절을 담은 그림책 낭독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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