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조작 멤버 논란에 재조명되는 사진 한 장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기자 2019.12.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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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생방송 직후 공식 페이스북에 워너원 데뷔 멤버 사진을 잘못 게재했다./사진=엠넷<br>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생방송 직후 공식 페이스북에 워너원 데뷔 멤버 사진을 잘못 게재했다./사진=엠넷




워너원 조작 멤버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워너원 데뷔 멤버 확정 직후 공개된 사진이 재조명받고 있다.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사전 온라인 투표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원래 11위 안에 들어 데뷔조였던 A 연습생은 순위권 밖으로 밀렸고 다른 연습생 B가 11명에 포함되게 됐다. 김 CP는 11위 밖에 있던 B 연습생의 순위를 데뷔 조에 포함되도록 올린 후 조작된 결과를 방송에 내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지난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생방송 직후 공식 페이스북에 최종 데뷔 멤버 사진을 잘못 게재한 것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제작직은 당시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데뷔가 확정된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해당 사진에는 데뷔조로 확정된 하성운, 김재환, 윤지성 대신 11위 밖으로 밀려 데뷔가 불발된 강동호, 김사무엘, 김종현이 들어가 있었다.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곧바로 사진을 수정하고 "해당 콘텐츠는 샘플로 작업된 이미지"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조작으로 데뷔조에 합류해 1년 6개월간 워너원으로 활동한 B 연습생이 누구인지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투표 조작으로 11위 밖으로 순위가 밀린 피해자는 현 뉴이스트의 멤버 김종현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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