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지난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전 날 베이징 공항에서 찍힌 판빙빙의 사진으로 불거진 임신설을 보도했다. 매체는 이 날 찍힌 사진 속 판빙빙의 배가 날씬한 얼굴 등에 비해 유난히 불룩해 임신설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웨이보(微博·중국의 SNS 서비스)엔 이 날 찍힌 사진과 동영상이 퍼지며 '판빙빙의 배'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판빙빙의 소속사는 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많이 먹은 것이 문제"라며 임신설을 진화시켰다. 그저 살이 쪄 배가 나온 모습이 찍혔다는 것이다.
이 때 임신설은 당시 연인이던 영화감독 겸 배우 리천(41)과의 결혼설로도 이어지며 더욱 힘을 입었다. 그러나 6월, 둘이 결별하면서 임신설도 사그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