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개인전문투자자 등록 업무 시작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12.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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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움증권/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개인전문투자자 지정 심사 업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은 기존 '금융투자상품 잔고 5억원 이상'에서 '금융투자상품 인정잔고 5000만원 이상’으로 하향됐다. 또 해외 사례를 감안해 금융 관련 전문가 요건이 신설됐다.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을 위해선 전 금융기관을 포함해 '계좌 개설 1년 경과'와 '최근 5년 중 1년 이상 금융투자상품 월말평균 잔고 5000만원 이상' 요건을 필수로 충족해야 한다. 소득·전문가·자산 요건 중 1가지를 충족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개인전문투자자는 선물옵션 사전교육, 모의거래 및 기본예탁금이 면제된다. 또 장외파생상품 CFD(차액결제거래) 거래를 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개인전문투자자 요건 완화를 맞아 전문투자자 등록 뒤 CFD 계좌를 개설하면 10만원을 주는 이벤트를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인원 200명을 달성하면 모두에게 5만원 추가 증정한다.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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