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지루. /사진=AFPBBNews=뉴스1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3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는 1월 AC밀란(이탈리아)으로 복귀한다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으로 지루가 난감하게 됐다. 그는 오래전부터 밀란과 연결돼 왔다. 하지만 밀란이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한다면 지루를 향한 관심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날 영국의 90min도 "밀란이 지루 영입에 지출하는 것보다 이브라히모비치를 데려오기 위해 돈을 아끼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지루는 밀란을 비롯해 인터밀란(이탈리아), 크리스탈 팰리스(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이적설에 휘말려왔다. 밀란이 아니라면 다른 행선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