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 등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변창흠 LH 사장(오른쪽 네 번째),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 임성규 주택관리공단 사장(오른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LH
LH는 3일 진주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택관리공단과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 등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는 LH, 단지관리를 담당하는 주택관리공단, 임대단지 내 사회복지관(전국 영구임대주택에 133개 설치)을 총괄하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상호 협력을 강화해 입주민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각 기관은 공동 워크숍, 토론회 등 정례적 협의체계를 구축해 협약 실효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생활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임대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임대주택 인식을 개선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