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인플루엔자 진단 기술 美 특허 취득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19.11.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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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진단 기술력 입증"

제네디아 멀티인플루엔자 항원 래피드/사진=GC녹십자엠에스제네디아 멀티인플루엔자 항원 래피드/사진=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엠에스 (4,070원 ▼35 -0.85%)는 지난 27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멀티 인플루엔자 진단 키트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가래나 인후분비물 등을 채취해 A∙B형, H1N1, H3N2 등 다양한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진단키트 '제네디아 멀티인플루엔자 항원 래피드'를 2014년 국내에 출시했다. 현재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GC녹십자엠에스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내와 미국 특허 취득을 통해 인플루엔자 진단 부문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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