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체크업, 진료·투약기록·검진결과 관리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체크업+' 선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9.11.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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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체크업(대표 이향구)이 건강검진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체크할 수 있는 ‘체크업+’서비스에 추가로 진료 및 투약기록까지 저장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마이체크업사진제공=(주)마이체크업


이 서비스는 과거의 복약기록조회를 통해 새로운 약 처방 시 약에 대한 부작용 또는 병용 금기 약물 여부 등의 확인이 가능하며, 집안에 남아있는 약에 대한 용도 및 유효기간 등의 정보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체크업+’는 대사증후군 환자에게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체중계·혈당계·혈압계등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자동으로 저장된 개인의 건강기록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간 각급병원에서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앱은 폐쇄형방식으로 운영돼 해당 병원에서 받은 검진결과나 처방받은 내용만을 알 수 있었고, 이용 시 매번 본인확인을 해야 하며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해당 앱을 각각(혈압, 혈당, 체중) 다운 받아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체크업+’는 본인의 스마트폰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최초 한 번의 로그인으로 내원했던 다른 병원에서 받은 검진결과나 처방내역을 모두 모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도 관련 기기(혈압계, 혈당계, 체중계)를 동시에 관리 가능하다.

또한 병원에서 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검진결과 취합시간, 인쇄물 인쇄 및 발송비 등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수검자는 검진결과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에 맞는 건강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향구 대표는 “체크업+는 건강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의약품, 헬스기구, 건강보조식품, 병원정보, 회원간 커뮤니티 및 콘텐츠 장터 등 토탈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 스마트시티 사업 중 대사증후군 환자 원격모니터링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이 분야를 더욱 확장해 대표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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