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의 오빠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생전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사진=구하라 오빠 인스타그램 캡처
구하라의 오빠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하라와 생전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제서야 이렇게 사진을 올려본다"며 "(구하라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싶다 내 동생 우리 하라"라는 글도 게재했다.
구하라의 오빠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생전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사진=구하라 오빠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구하라는 "사랑해 오빠 걱정 마"라고 답했다. 구하라의 오빠는 "얼마나 슬플까"라며 "오빠도 마음이 찡해 죽겠다. 일본에서 맛있는 (음식) 잘 먹고 파이팅"이라며 재차 위로했다.
구하라의 오빠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생전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사진=구하라 오빠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구하라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구하라는 27일 발인을 하고 영면에 들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