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홍진영은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달 수입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홍진영에게 "한 달에 얼마 버느냐. 재미삼아서 얘기해 달라. 답은 편하게 하시면 된다"라고 물었다. 홍진영은 "(질문이) 전혀 편하지가 않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피부과에 세 번 가지 않느냐"며 "'피부과에 DC 안 받고 제 돈 내고 갈 정도'라고 하면 되느냐"고 말했다. 홍진영은 "그렇다"고 답했다.
홍진영은 "지난해에 행사를 많이 했는데, 올해부터는 많이 줄였다. 건강에 위험신호가 와서다. 올해부터 건강을 챙기면서 일도 하고 공연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진영은 2007년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가수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