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3월 21일 시험을 통해 650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고 공고했다. 이 중 305명은 공개경쟁으로, 345명은 경력경쟁으로 선발한다.
공개경쟁으로 선발하는 직렬은 9급공무원 사회복지직과 9급공무원 일반토목직이다. 사회복지직은 173명(일반 146명, 장애인 9명, 저소득층 18명), 일반토목직은 132명(일반 112명, 장애인 7명, 저소득층 13명)을 선발한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수험전문가는 "이번 시험은 내년 6월 시험과는 별개의 시험이므로 이번 시험에서 인원을 추가로 선발했다고 해서 6월 시험에서 채용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사회복지직 채용은 정부의 '현장민생공무원 충원' 정책이 추가 채용으로 이어졌고, 일반토목직은 지난 6월 시험에서 미달률이 60%에 육박해 이에 따른 추가 채용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 사회복지직과 일반토목직 신규 채용규모는 지난 6월 채용시험의 3분의 2 수준의 인원이며, 간호직은 지난 6월 시험의 80%에 버금가는 인원을 선발한다.
에듀윌 수험전문가는 "이번 시험에서 비교적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만 타 지역과 같은 날 치러지는 6월 시험과 달리 내년 3월 시험은 서울시에서만 이뤄져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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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수험전문가는 "국가직 9급 필기시험 1주일 전에 치러지기 때문에 국가직 9급 채용시험에도 선발이 진행되는 일반토목, 일반기계, 일반전기 수험생들은 1주일 간격으로 연속해서 필기시험을 치른다"며 "이는 시험 감각과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내년 1월 13~17일이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5월 28일 발표된다.
한편 에듀윌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정부 기관상 10관왕을 달성한 종합교육기업이다. 특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으며, 한국리서치로부터 공무원 선호도·인지도 1위 기업을 입증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