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혜민 인스타그램 캡처
GS칼텍스는 지난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V리그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7승 1패, 승점 21로 현대건설(승점 19)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
하지만 박혜민의 돋보이는 활약이 있었다. 박혜민은 11득점에 공격 성공률 47.6%를 찍으며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박혜민의 이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지난 17일 흥국생명전의 6점이었다.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도 21점, 강소휘도 14점을 따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평소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181㎝의 키와 작은 얼굴로 배구계 아이돌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