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더블로 가" 타짜 배우 김응수, 호원대 특강 전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9.11.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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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가" 타짜 배우 김응수, 호원대 특강 전개


호원대학교 찾아가는 K-Performance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영화 '타짜' 곽철용 역의 김응수 배우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2030세대들에게 "묻고 더블로 가",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등 영화대사가 패러디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응수는 군산 제일고 출신이다.



김응수는 이날 연기를 공부하는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에게 자신의 연기 인생을 들려주고자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젊은 친구들이 인내심을 갖고 한 분야에서 신사처럼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행동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주문"하며 "목숨을 걸고 하고자 하는 일에 끝까지 배팅한다면 반드시 그 위치에 설 수 있음"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이어 나갔다.



박계배 문화예술대학장(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은 "찾아가는 K-Performance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직접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진로 제시와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전문인으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는 그동안 배우 김영호, 박정학, 김형범과 짐캐리, 존 길키(태양의 서커스 연출)의 스승인 미국 델아르떼 피지컬 씨어터 학교에서 정년퇴직을 한 롼는 포먼 교수, 마이클 루게링 교수(미국 네바다 주립대학교),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이재원 예술감독, 점프 제작자 김경훈 예감대표 등의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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