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 2019.11.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이날 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로 조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다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고, 한국타이어의 조세포탈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이어 국세청은 지난 1월 한국타이어의 탈세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국세청의 고발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 대표의 개인 비리 혐의를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