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라이프, 소부장 패스트트랙 1호..연내 상장 계획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1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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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물 반도체 회사 메탈라이프는 지난 1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탈라이프는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전문 기업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줄이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용한 첫 번째 IPO(기업공개)로 주목받고 있다. 소부장 패스트트랙을 통해 한국거래소 심사를 비교적 빠르게 통과하면서 연내 상장이 가능해진 셈이다.



메탈라이프의 공모주식수는 70만주, 희망공모가밴드는 1만500~1만3000원이다.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73억~91억원이다. 오는 12월 9~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뒤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말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메탈라이프는 2가지 이상의 화학 원소로 만든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전문 회사다. 화합물 반도체는 주로 통신, 레이저 및 적외선 분야 반도체 재료로 사용된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 회사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 (15,000원 ▲10 +0.07%))다. 지난해 매출액은 193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 순이익은 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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