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 동서회장, 서울대·유니세프 등에 주식 12억원어치 기탁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9.11.18 09:47
글자크기

후학양성·소외계층 지원 목적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동서 주식 7만주를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셰프에 기탁했다. 15일 종가 기준으로 약 12억원 어치다.

후학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목적으로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에 5만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니셰프에 2만주를 기탁했다. 김 회장이 보유한 동서 주식은 9월말 기준 약 1930만주다.



김 회장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개인 보유 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누어 기탁했다”며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은 대학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미래 후학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