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태업 3일차…무궁화호 20~85분 지연, KTX 정상운행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9.11.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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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에 앞서 준법투쟁이 진행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 열차들이 정차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오는 20일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에 앞서 준법투쟁이 진행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 열차들이 정차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3일차 태업을 이어간 영향으로 금일 일부 무궁화호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17일 오후 3시 기준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무궁화호 10대가 20~85분 지연 출발했다고 밝혔다. 출발 시간이 늦어진 열차는 목적지 도착 시간이 추가로 지연될 전망이다.

다만 지난 이틀간 일부 지연 출발 사례가 있었던 KTX는 금일 정상 운행 중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객은 사전에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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