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6개월 맞은 이인영…"예산안·패스트트랙법안 처리" 촉구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19.11.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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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오늘 기자간담회서 정국 현안 입장…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도 언급할 듯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취임 6개월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국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법안 처리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와 민주당은 그간 경기 하방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고 꾸준히 강조해왔다.

또 검찰개혁과 선거제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법안의 신속한 처리도 주문할 계획이다. 패스트트랙 법안의 본회의 상정 처리 시한이 다음달 3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했다.



제 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과 관련한 방미 계획 역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함께 이달 말쯤 미국을 찾아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입장을 미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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