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2018년에 광운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를 전국 규모로 확대한 것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발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100여 명의 학생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와 심사는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한 팀에 대해 1, 2차의 예선 평가를 통해 4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창업을 위한 창업', 'AI를 활용한 VLOG 자동 편집 시스템', '중고나라 철컹 캡스', '봇과 봇의 상호작용'이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대상(광운대 총장상)에 'D-ream' 팀(김도현, 김시현, 조재윤)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광운대 산학협력단장상)은 'TCP/IP'팀(신동민, 윤현준, 정승훈, 황재기), 우수상(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장상)은 I.W팀(박태윤)과 앞길이팀(김소민, 김수빈, 안유림, 이원빈)이 선정됐다.
심동규 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장은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한 인공지능 중점연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학내외 학생의 학문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공지능 학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연구와 창업을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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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운대 인공지능 중점연구센터는 지난해 인공지능 중점연구소로 시작해 올해 인공지능 중점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센터는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가 모여 인공지능 관련 융복합 연구와 교내 인공지능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