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3% 한우만 모았다"…마켓컬리 PB '뿔' 론칭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19.11.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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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한우 경매장에서 엄선한 한우만 판매

/사진제공=마켓컬리/사진제공=마켓컬리


마켓컬리가 프리미엄 한우 자체브랜드(PB) '뿔(PPUL)'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인 뿔은 본등심과 안심, 채끝, 삼각살, 설도 등 18개의 다양한 부위를 1인분 기준인 150~200g으로 소포장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든 제품은 마블링과 육향이 풍부해 미디엄 이상의 굽기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고객들이 보다 확장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테이크와 요리 가이드를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테이크와 함께 샐러드, 타코, 스튜 등의 일품요리를 믹스매치해 구성한 메뉴도 제안해 특별한 코스 메뉴를 완성할 수 있게 했다.



뿔은 마켓컬리 정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탄생한 브랜드다. 마켓컬리 정육 상품기획자(MD)는 전국 13개 한우 경매장의 출입 자격을 갖춘 전문 경매사와 마블링 지수 최고 등급인 9등급을 받은 상위 0.3% 수준의 한우를 선정해 구매한다.

뒤이어,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정형사가 부위별로 최적의 형태와 식감을 고려해 고기를 정형하고, 마지막으로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적정 기간의 숙성을 거친다.



한편 마켓컬리는 뿔을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의 한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한우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뿔 1++ 한우 본 등심' 신제품을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태우한우 1+ 사태'는 40%, '녹색한우 무항생제 한우 1+ 꽃등심'은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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