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월드컵 개인혼영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서영./사진=올댓스포츠
김서영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7차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4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서영보다 1초55 빠른 2분09초89를 기록한 카틴카 호수(헝가리)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2분12초45를 기록한 스위스의 마리아 우골코바에게 돌아갔다.
경기를 마친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세계선수권 이후 오랜만에 뛰는 국제대회라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전국체전 이후 기초부터 탄탄히 잡고 있는 중인데, 그 과정에서 시합을 통해 이번 동계훈련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서영은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