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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딛고 멀티골' 손흥민, 2연속 챔스 '베스트11' 선정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19.11.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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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2연속 판타지 팀에 선정된 손흥민. /AFPBBNews=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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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2연속 판타지 팀에 선정된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27)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8일(한국시간)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 베스트11인 '이주의 판타지 팀'을 선정했다.

손흥민도 포함됐다. 지난 3라운드 판타지 팀에 뽑혔고, 2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는 포인트 17점으로 11명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포인트다.



손흥민은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에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넣으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전에서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한 것이 시발점이 되면서 고메스가 발목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도 눈물을 쏟았고, 큰 충격을 입었다. 이에 즈베즈다 원정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과 함께했고,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첫 골을 넣은 후에는 카메라를 향해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세리머니까지 했다. 고메스에게 미안함을 표한 것. 현지에서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손흥민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손흥민은 자신의 몫을 했다. 팀도 이겼다. 유럽 베스트11에 뽑힌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판타지 팀

-공격수 :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 손흥민(토트넘), 조르지뉴(첼시), 하킴 지예흐(아약스), 퀸시 프로메스(아약스)


-수비수 : 아치라프 하키미(도르트문트),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요아킴 안데르센(리옹), 얀 보릴(슬라비아 프라하)

-골키퍼 :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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