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7만, '신의 한 수: 귀수편'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 2019.11.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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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17만6066명 관객 동원, '82년생 김지영'은 이번 주말 내 300만 돌파 예상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포스터/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포스터/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개봉 첫 날 '82년생 김지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KOBIS(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7일 개봉 첫날 17만60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다 지난 6일 1위를 탈환한 '82년생 김지영'은 이날 6만9211명을 동원해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하지만 '82년생 김지영'은 지난달 23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며 7일 283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관계자들은 이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돌파가 가능할 거라 내다보고 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작으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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