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킨텍스(KINTEX)가 주관한 제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는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을 꿈꾸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중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는 100% 전기로만 움직이는 E-포뮬러 부문과 대학생들이 직접 세팅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사용하는 자율주행 부문으로 진행됐다. 국민대 학생들은 양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율주행 부문에 출전한 국민대 자동차동아리 KUUVe팀(지도교수 김종찬)은 신호등 인식, 협로 주행, 차선 인식, U턴 주행 등의 미션들을 수행하기 위해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성공적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한편 국민대 자동차 분야는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 분야로, 자율주행자동차·전기차·자동차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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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1500여 점의 응모작이 접수된 '2019 미쉐린 디자인 챌린지'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8월 군산에서 열린 KSAE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도 Formula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