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1) 이재명 기자 =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있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인가한 2019년 동계기간 국제선 항공운항 일정표에 따르면 일본행 항공편은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2019.10.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시코쿠 지역 북서부 에히메현은 현 본청 9개 부서와 현내 공기업, 현 교육위원회 직원들에게 사비로 한국 여행을 갈 것을 권유했다. 에히메현은 이같은 권유와 함께 '10~12월 3개월 간 660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세웠다.
이에 현측은 노선 유지를 위해서는 좌석 점유율을 10%가량 올려야 한다고 보고 각 부서 소속 인원별로 구체적인 목표치까지 설정해 한국 여행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8월과 9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8%, 58.1%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