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뜬 임세령 미니백 어디꺼?…'230만원대'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9.11.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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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대상 전무가 연인 사이인 배우 이정재와 동반 출국하는 현장이 포착되면서, 그의 패션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두 사람은 각각 따로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이날 이정재는 선글라스와 청색 셔츠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임세령 전무는 트렌치코트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임 전무는 전체적으로 베이지색 '톤 앤 톤' 패션을 보여주면서, 레몬색의 보테가 베네타 '맥시 인트레치아토 카세트백(일명 카세트백)'을 들었다.

230만원대의 카세트 백은 폭이 넓은 나파 가죽 조각을 직각으로 교차되게 엮어 제작한 가방으로, 최근 미니 백이 유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보테가 베네타 '맥시 인트레치아토 카세트백'/사진=보테가 베네타 홈페이지보테가 베네타 '맥시 인트레치아토 카세트백'/사진=보테가 베네타 홈페이지


임 전무는 '남다른 패션 센스'로 이정재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될 때마다 그의 패션이 화제가 돼왔다.

이정재·임세령 커플은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극장,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자유롭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임 전무는 1977년생의 대상그룹 장녀로 1998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2009년부터는 대상그룹 경영에 참여해 2010년 대상그룹 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담당하는 대상 HS대표로 올랐다. 현재 대상그룹의 식품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무급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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