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대학생 '핼로윈' 파티 총격…4명 사망

뉴스1 제공 2019.11.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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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미 캘리포니아 오린다카운티 핼로윈 파티 총격사건 현장. (현지 TV 캡처)© 뉴스1미 캘리포니아 오린다카운티 핼로윈 파티 총격사건 현장. (현지 TV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린다 카운티에서 열린 대학생들의 핼로윈 파티장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고 KTVU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사건은 오린다 카운티 루실 웨이에 소재한 한 저택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현지시간)께 발생했다. 당시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엔비(Airbnb)를 통해 임대한 이 주택에선 대학생 100여명이 핼로윈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현재 총을 쏜 용의자는 확정되지 않은 채 경찰의 조사가 진행중이다.

파티는 인스타그램에 '에어비앤비 맨션 파티'로 선전됐으며 주최자는 참가자들에게 자신들이 즐길 술과 대마 'BYOB(bring your own booze), BYOW(bring your own weed)'를 각자 지참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돼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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