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82년생 김지영' 개봉 당일 관객 14만 육박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 2019.10.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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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인 '말레피센트2'보다 3배 이상 많은 관객 동원, 실시간예매율도 48.6%에 달해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사진=KOBIS(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사진=KOBIS(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82년생 김지영'이 영화를 둘러싼 여러 논쟁 속에 개봉 첫날 14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24일(오늘) KOBIS(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첫날인 23일 13만8950명이 관람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말레피센트2'의 4만2685명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다.

'82년생 김지영'은 오늘 7시50분 기준 실시간예매율 48.6%를 기록하며 타 영화들을 압도하고 있다. 당분간 '82년생 김지영'의 흥행 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아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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