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8월2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립대 총장단 초청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 대통령, 김상조 정책실장. 2019.08.22. [email protected]
청와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교육관계장관회의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유 부총리가 주재하는 사회관계장관회의는 지속돼 왔지만 교육관계장관회의는 문재인정부 들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선 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말한 정시 비중 상향,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과 함께 최근 시작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실태조사 추진 경과도 점검할 전망이다.
입시제도와 교육정책은 사회 전 분야에 파급효과가 크다. 이에 참석 범위는 교육부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으로 넓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