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타리가 소아마비 학생들을 위해 버킷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 한국로타리
한국로타리는 이달 24일 세계소아마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 19개 지구별 모금행사를 실시, 30만달러(한화 3억5000여만원)를 모금했다고 23일 밝혔다.
로타리는 '폴리오플러스'라는 슬로건을 통해 세계 어린이 20억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재정지원 등 글로벌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세계 소아마비는 2016년 37건, 2017년 22건 등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다 올해 88건이 발생해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1983년 소아마비 자유국으로 인정돼 소아마비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전쟁과 가난으로 피해입은 지역 아이들은 아직도 위험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