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랩, 태아 MSCs 엑소좀 활용 '육모 물질' 특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19.10.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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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제 전문업체 스템랩(대표 오동훈)이 지난 22일 육모 촉진 조성물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나노그(nanog)를 도입한 양수 내 태아 유래 MSCs(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획득한 엑소좀 내 포함된 육모 촉진용 조성물의 제조방법'이다. 역분화 인자 '나노그'를 과발현시킨 '양수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컨디션드 배지를 분리, 엑소좀 단위로 쪼개 유효 성분을 획득하는 기술이다.

스템랩은 이번 특허 기술을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오동훈 스템랩 대표는 "새로운 탈모 치료제를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화장품 및 의약외품, 탈모방지 기능성 제제로 두루 활용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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