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여야정 마주앉아 논의하자…협치 복원, 국정협의체 가동을"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9.10.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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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10.18.  since1999@newsis.com【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10.18.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고 "최근 야당에서 입시제도, 공공기관 채용·승진, 낙하산 인사, 노조의 고용세습, 병역·납세제도 개혁, 대-중소기업 공정거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부동산 문제 해결 등 공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정이 마주 앉아 함께 논의하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의 입법 없이는 민생 정책들이 국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 수 없다"며 "특히 국민통합을 위해서도, 얽힌 국정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약속대로 가동하고 ‘여야 정당대표들과 회동’도 활성화하여 협치를 복원하고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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