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김현미 "라돈 아파트, 곧 가이드라인 발표"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10.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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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장관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뉴시스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장관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곧 '라돈 아파트'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전북 전주시병)가 "전국 아파트 1만9000여가구에서 라돈이 검출됐는데 정부는 아직까지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자재 라돈 관리 필요성 및 규제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후 총 9번의 회의를 했지만 1년이 다 되도록 라돈 방출 건축자재 관리방안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김 장관은 "거의 가이드라인을 다 만들었다"며 "곧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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