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사진=상화이 선화 SNS
김신욱은 19일 중국 시나스포츠를 통해 "9월 A매치를 치른 후의 컨디션보다 지금이 더 좋다. 나 스스로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9월 초 A매치 휴식기 전만 해도 연속골 행진을 펼쳤던 김신욱은 대표팀을 다녀온 뒤 무득점 행진이 길어졌다. 4경기 동안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그러자 중국 현지 언론은 김신욱에 대해 냉담한 평가를 내렸다. 그에 대한 시선은 한 순간에 바뀌었다.
시나스포츠는 "지난 9월 A매치를 다녀온 김신욱의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다. 김신욱은 이번에는 저번보다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의 말대로 9월 A매치 때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2-2 무승부)와 평가전을 치른 뒤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해 투르크메니스탄(2-1 승)과의 조별 예선을 치르고 돌아왔다.
하지만 10월 A매치 때는 화성에서 스리랑카(8-0 승)와 맞대결을 펼쳤고, 이어 평양에서 북한(0-0 무승부)을 만났다. 9월 A매치 때와는 이동 거리가 확연히 달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김신욱 소속팀 상하이 선화는 오는 20일 다롄 이팡과 리그 2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