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맨 오른쪽) 대한체육회장이 제24차 ANOC 총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이 회장은 18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쉐라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4차 ANOC 총회에서 세계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종목별 국제연맹, 각종 국제대회조직위원회 등 1000명의 국제 스포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5차 ANOC 총회 개요, 베뉴, 숙박,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매년 전세계 206개국 NOC 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ANOC 총회는 각 NOC의 현안을 논의하고 세계 주요 인사와 교류 활동을 펼치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이다.
이 회장은 월드비치대회 기간 중 카라테, 수상스키, 스케이트보드 등 3개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과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지역 예선대회에 나선 한국 대표팀을 격려하는 등 도하에서의 각종 일정을 마무리하고 19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