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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받아주겠어"…밝았던 설리의 마지막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9.10.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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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경찰 신고…경찰 "사인 확인 중"

/사진=설리 인스타그램/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숨지기 전 마지막으로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설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고백 받아주겠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남긴 메모와 선물이 담겨있다.

메모에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보내드립니다. 설리님의 통통튀는 다양한 매력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설리다운 OOTD를 완성해주세요."라고 적혀있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는 14일 오후 3시20분쯤 성남시 심곡동 최씨의 자택에서 최씨로 보이는 사람이 숨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와 정확한 사인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최씨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서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로 가수 데뷔를 했고 2015년 탈퇴한 뒤로는 배우로 활동해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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