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검찰개혁위 "조국 퇴임, 안타깝게 생각… 검찰개혁 흔들림 없이"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9.10.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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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위원회는 독립기구… 지속적인 국민 성원 부탁"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제2기 법무. 검찰 개혁위원회 발족식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김남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과천(경기)=이기범 기자 leekb@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제2기 법무. 검찰 개혁위원회 발족식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김남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과천(경기)=이기범 기자 leekb@


조국 법무부 장관이 발족한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김남준 위원장)가 조 장관 사퇴 소식에 "법무부 장관의 갑작스러운 퇴임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정기회의가 예정돼 있었는데, 조 장관도 같은 시간 돌연 사퇴를 발표했다.



개혁위는 "저희 위원회는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법무검찰 개혁을 흔들림 없이 해나가겠다"며 "위원회가 맡은 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혁위는 조 장관의 사퇴와 별개로 개혁위가 '법무검찰개혁위원회규정’(법무부훈령 제1114호)에 의해 설치된 독립기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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