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재테크 수단은 뭘까? 아마 십중팔구는 '부동산'이라 답할 것이다.
최근 방송인 서장훈은 홍대에 위치한 140억원대의 건물을 매입했고, 영화배우 하정우는 이대 근처에 위치한 상가 건물을 75억원에 매입했다. 이들은 이미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로 알려져 있다.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040대 가구의 부동산 보유액 증가율이 매년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3040 세대의 부동산 보유액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10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저축액으로 금융부채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재무건전성 지표가 39세 이하의 가구의 경우 2017년부터 100을 상회했다. 지난해엔 116.8로 더 악화됐다. 재무건전성 지표가 100을 상회하면 저축액으로 금융부채를 전부 상환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분명 '위험 신호'다. 자세한 분석은 [광화문이코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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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지난해 10월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