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레진스키 얀덱스 CTO(왼쪽)와 박원기 NBP 대표가 클라우드 사업 협업을 약속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NBP는 지난 1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얀덱스 스케일 2019'에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로 참석했다. NBP와 얀덱스는 한국과 러시아에서 상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및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회사는 언어 장벽, 개인정보 관련 법규 차이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호작용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관리 기술, 보안 서비스, 인프라 기술 개발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김태창 NBP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가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NBP와 얀덱스 모두에게 가치 있고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