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유명희 "日 수출규제 이후 소재 3종 수출허가 7건"

머니투데이 세종=유영호 기자 2019.10.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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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자세로 협의 요청했지만 일본 정부가 무반응"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2/뉴스1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2/뉴스1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종 수입규제 조치와 관련, “(수입규제 시행 후) 7건의 개별수출허가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 수출규제 조치 이후 수출허가 승인 건수가 어떻게 되는가’라고 질의한 것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다음은 유 본부장과 백 의원 일문일답.

-백 의원= 일본 수출규제 조치 이후 핵심소재 3건 수출허가 난 것이 5건인가.
▶유 본부장= 최근 추가돼서 7건이다.



-백 의원= 일본 수출규제 어떻게 풀 계획인가.
▶유 본부장= 일단 정부차원에서 계속 일본과 언제든지 협의할 용의가 있고 그런 의사를 일본 측에 여러 번 밝혔다. 일본이 응하지 않고 있어 협의 안되지만 정부는 협의에 있어 열린 자세다. 우리 기업 애로는 소재·부품·장비 애로센터 통해 지원한다. 관련 신청에 필요한 문제 대응센터 통해서 상담해 기업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 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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