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태국 '케이콘' 행사 참여…슬로우 주스 기기 1위 과시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케이콘(KCON) 2019 타일랜드'에 참가해 휴롬 원액기를 선보이고 휴롬주스 시음행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CJ ENM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K팝 콘서트와 한국의 패션, 뷰티, 푸드 등 K라이프스타일의 세계화를 위해 전세계에서 진행하는 K컬쳐 컨벤션의 일환이다.

휴롬은 한류 기업으로 인정받아 슬로우 주스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행사에 동참했다. 휴롬은 태국에서 슬로우 주스 기기 시장점유율을 절반 이상 차지하는 1위 브랜드다.

현장에서 휴롬은 ‘휴롬디바’와 ‘휴롬원더’ 원액기를 선보였다. 휴롬디바는 신개념 주스 필터를 탑재해 세척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휴롬원더는 투입구 역할을 하는 스마트 호퍼를 통해 많은 양의 재료를 원스톱으로 착즙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현장에선 휴롬 원액기로 착즙한 사과·당근·파인애플 주스 시음행사에 이틀간 15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기도 했다.

휴롬은 태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인 센트럴(Central) 백화점을 비롯해 여러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해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Lazada), 쇼피(Shopee)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태국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슬로우 주스 기기 판매량이 11.9% 증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