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과학·ICT는 미래 희망 주는 원동력”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19.09.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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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과학기자대회 축사…“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및 소·부·장 기술 확보 최선”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사진=과학기자협회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사진=과학기자협회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은 미래 희망을 주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과학기자대회' 개회식 축사에서 “과학기술과 ICT는 일상의 편의 및 풍요를 만들고, 사회 현안도 해결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이어 "정부는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자들이 하고 싶은 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R&D(연구개발) 정책을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혁신성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절실한 현안인 소재·부품 관련 기술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끝으로 “과학기자대회는 언론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과학언론계 목소리를 더 소중하게 듣고 연구자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과학기자대회에는 최 장관과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이영완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등 과학기술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언론 위기인가, 기획인가’, '과학으로 본 원자력 이슈', '미세먼지, 과학으로 해결 가능한가', '의료 AI 어디까지 왔나'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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